2008/01/09 14:18

[성남공공미술]'생산- 존경의 벽' 시작 5.언론 &뉴스기사

산성아파트 옆 쪽 언덕길에 위치한 방음벽이 드디어 옷을 갈아입을 때가 되었다.
예술공단에서 장시간동안 준비한 '생산- 존경의 벽' 벽화가 시작 되었기 때문이다.
인사를 나눌 틈도 없이 일찍 도착한 사람들은 아시바를 옮기는 작업부터 했다.
사람들의 손이 닿을까 다른 곳으로 옮겨놓았는데 그곳에 있는 아시바의 수량이 꽤 많아
차에 실어서 방음벽 가까이로 옮겼다.
그렇게 옮기는 동안 열두명의 작가들이 다 모였고, 박찬국 감독님께서 작업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을 했다.
날씨는 여전히 춥지만 모두들 두텁게 작업복을 입고, 장갑을 끼고 스케치를 해 나간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사전 설명과 재료준비를 마치고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이내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오늘 작업을 접을 수 밖에 없게 했다.
'생산- 존경의 벽'은 작가 1인이 높이 2.5m 폭 14m 의 벽을 그리게 되고,
생산물, 근로자, 생산 현장의 풍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작품들은 출퇴근길 정체가 심하고 통행량이 많은 남한산성 순환로 변에 설치되어 일종의 지역 박물관 역할을 할 것이다.
총 열두명의 작가 <정삼선, 장우종, 서대성,조윤구, 김지성, 조인희, 김형관, 이구영, 정세학, 이길수, 최성균, 정용주>가
참여하고, 벽화가 완성되는 동안까지 아침 8시부터 4시 30까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공단 내 생산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을 축약하기도 하고, 확대하기도 한 개성있는 그림의 내용으로는
필기구, 출판 인쇄, 가구, 양회, 첨단 디지털, 제화, 고무, 통신, 전기, 제약, 자동차에 관련한 그림들이 그려진다.
아마도 진행과정중 부득이한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되면서, 스텝진과 작가들에게 애를 녹인 잊지 못할 작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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